온주완이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보이는 라디오’에는 파격 멜로 영화 ‘인간중독’의 배우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온주완은 영화 캐스팅 계기에 대해 “감독님이 굉장히 바빠 보이셨다. 그래서 최대한 짧은 시간에 어필해야겠다 싶어서 한 신으로만 5분 얘기했다”며 “그러고나서 감독님이 바빠서 가시겠다고 했다. 근데 보통 그러면 ‘no’라는 얘기다. 그런데도 속으로 문득 됐다는 필이 오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5분만의 만남으로 ‘인간중독’에 출연하게 됐다”며 “감독님은 ‘방자전’ 류승범 형과 얘기할 때의 자세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그는 “인권영화 ‘남자니까 아시잖아요’와 ‘짝패’를 통해 류승완 감독님을 알게 됐다”며 “류승완 감독님도 류승범 선배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
이날 공형진의 씨네타운 온주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주완, 대박이다” “온주완, 그런 비화가” “온주완, 언제 개봉해” “온주완, 인간중독 홍보 장난아니다” “온주완, 이거 얼마나 흥행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