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만학스타 6인이 학창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쌓았다.
10일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백투더스쿨(Back to the School)’이 첫 선을 보였다.
‘백투더스쿨’은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6인의 스타들이 주어진 이틀 동안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생이 되어 생활하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 사진=백투더스쿨 캡처 |
오랜만에 받아본 교복과 체육복을 보고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한 그들은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며 첫 등교에 나섰다. 처음 만난 반 친구들과, 짝궁과 인사를 나누고 실제 수업에 참여한 6인은 어색하면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문학, 체육, 음악, 영어, 수학, 윤리 등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고등학생 변신에 완벽하게 적응해갔다. 점점 학생들과 친해지고 자신의 경험을 조언해주거나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참여하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과 ‘숙제’ ‘영어시험’이라는 말에 멘붕(멘탈붕괴)이 온 듯한 모습, 점심 식사 후 듣는 수업에서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 등은 그들이 ‘진짜 고등학생’이 되었음을 느끼게 했다.
↑ 사진=백투더스쿨 캡처 |
짧지만 6명의 스타들과 함께했던 학생들은 “진짜 학교생활을 하려고 온 느낌이었다” “진짜 친구 같았다” “무서운 이미지가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너무 착하신 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