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이다해에 “널 사랑하지 않으면…” 고백

‘호텔킹’ 이동욱이 이다해에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호텔킹’에서는 레이킴(최성민 분)이 씨엘 호텔 앞에서 날뛰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이킴은 호텔 앞에 세워진 동상을 부수며 난동을 부렸고 재완(이동욱 분)을 보자 골프채를 들고 다가섰다. 모네는 재완이 다칠까 레이킴을 막아섰고 이에 재완은 이성을 잃고 레이킴에게 주먹질을 했다.
재완은 모네에게 “죽고 싶어 환장했어? 너 죽을 뻔했어”라고 소리쳤고, 모네는 “그럼 어떻게 해. 네가 다치는데. 말했잖아. 이제 내가 너 지켜줄 거라고. 내가 널”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재완은 모네를 데리고 가 손의 상처를 치료해주었고 모네는 “지금 그 눈 너무 슬퍼. 내가 힘들게 하는 거야? 정말 내가 너 사랑하면 죽어?”라며 울먹였다. 이에 재완은 더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했고 “아니 좋아. 모네. 눈, 코, 입 전부 널 사랑하지 않으면 내가 죽어”라고 고백했다.
이후 재완은 자신과 아 회장의 친자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동안 중구(이덕화 분)에게 속아왔단 사실에 분노했다.
한편, ‘호텔킹’은 미스터리한 회장 자살 사건을 시작으로 호텔을 차지하기 위한 권력자들의 음모와 배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호텔킹’ 이동욱, 멋있다”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랑 잘 어울려” “‘호텔킹’ 이동욱, 흥미진진해” “‘호텔킹’ 이동욱, 최고다” “‘호텔킹’ 이동욱,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