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가 강지환 가짜 가족 파헤치기를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빅맨’ 5회에서 소미라(이다희 분)는 김지혁(강지환 분)이 위기에 놓인 사실을 알았다.
소미라는 연인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귀환에 기뻐했지만 동시에 위기감을 느꼈다. 강동석이 없는 사이 김지혁과 지나치게 친밀해졌기 때문이다. 강동석은 그런 두 사람 사이에 의심스런 눈초리를 보냈다.
소미라는 강동석에게 “김지혁 사장이 친형 아닌 것 알고 있다. 하지만 어쨌든 동석씨 구해주려고 애쓰는 사람이다. 그 사람을 도와서 현성유통을 살리는 게 결국 동석씨를 돕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동석은 소미라가 자신의 심장병과 가짜 형이라는 치부를 알고 있다는 것에 분노했다. 강동석은 더욱 빨리 김지혁을 제거하기 위해 김지혁에게 거액의 돈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 김지혁은 동생의 부탁대로 행동한 탓에 함정에 빠졌다.
그사이 아들 강동석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 부친 강성욱(최정우 분) 역시 김지혁의 비리를 만들어내 구속시킬 작정에 골몰했다. 비서업무를 위해 강동석의 집에 들렀던 소미라는 강성욱이 김지혁을 구속시키려 서두르는 전화통화를 우연히 엿듣고 놀랐다.
소미라는 김지혁을 찾아가 “드릴 말씀이 있다. 사장님께 속인 게 있다”고 말하며 마무리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빅맨’ 이다희, 대박이다” “‘빅맨’ 이다희, 역시 최다니엘” “‘빅맨’ 이다희, 흥미진진해” “‘빅맨’ 이다희, 정말 예쁘다” “‘빅맨’ 이다희, 가짜 가족 밝혀질 것 같아” “‘빅맨’ 이다희, 점점 예뻐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