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사고 |
MBC 다큐멘터리 ‘리얼스토리 눈’이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사과를 했다.
11일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수원의 중심, 전 양자의 두 얼굴’ 방송 중 외부의 종합편집 과정에서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 40초 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방송사고가 발생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재발 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은 세월호 참사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과 배우 전양자의 관계에 대한 집중 보도할
두 사람을 둘러싼 소문과 진실공방이 전파를 타던 도중 방송 도중 화면이 갑자기 중단되더니 이내 광고로 전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들이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 도중 외부의 종합편집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3분 정도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