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무명인'으로 한국의 김효진과 호흡을 맞춘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홍보차 한국을 찾는다. 오는 20일 진행되는 언론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무명인'은 제15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독자상을 수상한 쓰카사키 시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조작된 기억의 진실을 추격하는 이시가미 역을 맡았다.
그 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부드러운 남성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무명인'을 통해 기억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진 한 남자의 섬세한 내면연기부터 강렬한 액션까지 모두 직접 소화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김효진은 극 중 은폐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한국 기자 강지원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2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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