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가 김재중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 4회에서 오정희(백진희 분)는 허영달(김재중 분)의 도움을 받고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허영달은 불법카지노 단속경찰이 들이닥치자 딜러 오정희의 손목을 잡고 도주했다. 무사히 도주하는 듯 보이던 허영달은 하지만 이어 자신을 찾아온 괴한들과 마주쳤다. 허영달은 오정희를 집으로 보낸 후 홀로 괴한들과 맞섰다.
오정희는 허영달을 걱정하며 집으로 향했고 밤새 허영달의 귀가를 기다렸다. 그 시각 허영달은 격투 끝에 칼에 맞아 죽을 위기에 놓였고 마지막 힘을 짜내 장동수(이범수 분)에게 전화를 걸어 “반장님. 저 좀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오정희는 셋방에 사는 허영달이 귀가하지 않자 크게 걱정하며 허영달의 친구 양장수(신승환 분)에게 목격한 상황을 전했다. 양장수는 장동수보다 한발 앞서 허영달을 찾아냈고, 구사일생한 허영달은 자신을 쫓던 괴한들과 경찰들을 맞붙여 위기를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
계획이 성공하며 무사히 셋방으로 돌아온 허영달에게 오정희는 “지난번에는 고마웠다”고 인사했다. 또한 “나 이제 사설카지노 안 나간다. 진짜 카지노 딜러가 됐다”고 알렸다. 허영달은 같은 마음으로 오정희를 축하해줬다.
다음 날 출근시간 늦잠을 잔 오정희는 허영달에게 “저 오토바이 한 번만 태워 달라”며 부탁했다. 허영달은 짝사랑하던 오정희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기뻐했고, 오정희 역시 허영달에게 설레는 마음
한편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이랑 은근 잘 어울려” “‘트라이앵글’ 백진희, 긴장감 대박”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이랑 잘됐으면 좋겠어” “‘트라이앵글’ 백진희, 나도 설렜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