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제작 (주)아이언팩키지)이 ‘역린’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간중독’은 8만9081명을 동원, 9만3760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개봉 첫날 누린 쾌거이자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던 ‘역린’을 꺾고 누린 결과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송승헌과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했고 영화감독 김대우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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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