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팝 인디 뮤지션 우효(OOHYO)가 첫 EP 앨범 ‘소녀감성(Girl Sense)’을 발표한다.
15일 발매된 이 앨범은 어린 아이도 아닌, 여자라고 보기엔 미숙한 18살 무렵의 복잡한 생각과 다양한 감성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Vineyard(빈야드)’는 소녀의 멜랑꼴리한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수록됐다. 앨범 제목이기도 한 또 다른 수록곡 ‘소녀감성100퍼센트(Girl Sense)’는 18살 소녀감성을 신스팝이라는 장르를 통해 과감하고 세련되게 표현했다.
앨범 자켓 사진도 독특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노란 헷맷을 쓰고 경례를 하는 듯한 손동작을 취하고 있는 사진의 주인공이 우효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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