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가난 때문에 늦게 나을 수밖에 없던 "야꿍이"…'뭉클'
↑ 야꿍이/ 사진=김정태 트위터 |
배우 김정태가 야꿍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첫째 아들 지후가 빨간 한복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김정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아하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빨간 한복치마를 입고 있는 '야꿍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바가지 머리에 한복을 입은 자태가 정말 단아함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또 야꿍이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정말 여자아이 같은 모습이어서 귀여움을 더욱 배가시킵니다.
한편, 김정태는 돈이 없어 임신도 미뤄야 했던 신혼생활과 결혼 전부터 예비 시어머니의 병시중까지 한 부인 전여진 씨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김정태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1일 방송에서 아들 야꿍이 김지후와 함께 신혼집을 찾아갔습니다.
김정태는 부인 전여진 씨를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 집에서 처음 만난 후
결혼 전부터 부인은 김정태의 어머니 병수발을 하는 등 김정태 뿐 아니라 그의 가족도 챙겨야 했습니다. 어머니의 오랜 병으로 빚이 늘면서 힘들 법도 한데 아내는 "빚이 있다고 결혼을 안 할 수는 없다"며 사랑으로 남편을 보듬어 김정태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