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박수홍을 향한 무한 애정을 표출했다.
17일 방송 예정인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79회에서는 ‘나도 여자이고 싶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아내들이 결혼 후 차츰 잃어버린 ‘여성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남편이 여자로 보지 않아 괴로운 아내들과 아줌마로 변해가는 아내의 모습이 불만인 남편들을 대표해 ‘동치미 마담’들을 비롯한 패널들이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팽팽한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
무엇보다 홍석천은 녹화에서 ‘초특급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누구보다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홍석천은 “내가 중간 계(?) 거성”이라고 당당하게 스스로를 소개하며 등장, 아내와 남편들이 치열한 설전으로 맞붙는 ‘동치미’에서 중립적인 제3의 시각으로 여성과 남성 사이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진= MBN |
이어 홍석천은 “박수홍 씨도 빨리 처치(?)를 해야 되는데…”라고 결혼 적령기를 지난 박수홍을 걱정하며 ”박수홍 씨는 개인적으로 제가 아끼는 물건(?)이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진한 우정을 표현했다. 이와 관련 홍석천이 또 어떤 솔직한 멘트로 ‘동치미’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치미’ 제작진은 “홍석천은
한편 MBN ‘속풀이 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