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이 구혜선에게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동주(이상윤 분)가 재범(정진영 분)의 과거악행을 알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주는 진상으로부터 재범이 딸 수완의 눈 수술을 위해 동주의 엄마 정화를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수완과 결혼을 약속한 동주는 괴로움에 방황했다.
소방센터에 나오지 않는 동주를 찾아다니던 수완은 초췌한 얼굴의 동주와 마주했다.
수완은 “너 뭐야. 왜 이렇게 사람을 걱정시켜”라며 울먹였고, 동주는 수완을 안으며 “수완이다. 우리 수완이”라고 말했다.
이에 수완은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또 사라진 줄 알고 걱정돼 죽을 뻔 했다 말이야”라고 했다.
하지만 동주는 수완에게 재범의 이야기를 하지 못한 채 쓰러지고 말았다.
수완은 동주를 집으로 데려갔고 걱정스러운 눈길을 감추지 못했다. 꿈에서 그는 엄마 정화를 봤고 엄마의 이름을 부르며 눈을 떴다.
정화의 꿈을 꾸었다는 말에 수완은 “좋겠다”며 자신도 정화가 꿈에 나타나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동주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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