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19일 공개된 19금 예고편에서는 타고난 승부근성과 독기로 밑바닥 세계에서 승리의 맛을 본 후 점점 더 높은 곳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는 이환 역을 맡은 이민기의 파격적 연기 변신과 액션으로 눈길을 끈다. 기존의 부드러움을 벗고 강한 남자로 완벽 변신한 이민기의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액션은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부드러움과 냉혹함을 동시에 지닌 보스 상하로 분한 박성웅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탄탄한 근육질 몸과 강인한 매력으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여기에 이번 작품에서 비밀스러운 매력의 도발적인 여사장 연수 역을 맡아 데뷔 이후 가장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는 이태임은 거부할 수 없는 섹시함을 보여주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야망', '유혹', '욕망'까지 강렬한 카피와 함께 부산을 배경으로 날 것의 거친 액션을 펼치는 이민기와 박성웅, 그리고 이민기, 이태임의 농밀한 베드씬으로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하는 19금 예고편.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민기, 이태임의 파격적 베드신과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남자들의 욕망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낸 리얼한 액션이 담긴 19금 예고편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상하로 인해 조직 세계에 발을 들였지만 점점 커져가는 욕망으로 인해 흔들리는 이환과 그를 지켜보며 갈등하는 상하. 폭발할 듯한 두 남자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각기 다른 도발적 카리스마를 지닌 두 인물의 모습과 함께 어우러진 "더 큰 판을 꿈꾼다"는 카피는 그들이 보여줄 리얼한 뒷세계과 끝없는 욕망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부산의 빌딩을 배경으로 함께 앉아 있는 두 남자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세대를 대표하는 두 배우 이민기, 박성웅의 강렬한 매력이 담긴 메인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키고 있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6월1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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