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프랑스)=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송새벽이 러시아항공을 통해 18일(현지시각) 오후 21시 5분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 입국했다.
15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비행에도 송새벽은 밝은 표정이었다. 환한 미소를 짓는 표정에서 생애 처음으로 방문한 칸에 대한 설렘이 느껴졌다.
그의 패션도 남달랐다.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로 세련미를 강조했고, 선글라스와 올백머리로 패션의 마침표를 찍었다.
송새벽의 이번 칸 방문은 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가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이뤄졌다.
공항 입국장, MBN 스타와 만난 자리에서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칸에 오게 돼 영광이다. 칸은 정말 설레는 곳이며, 기분이 좋다”며 입성 소감을 밝혔다.
팬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도 잊지 않고 남겼다. 송새벽은 “늘 내곁에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지난 14일 개막작인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