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활동을 선언한 카라 前 멤버 니콜의 미국 진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당사자인 니콜이 입을 열었다.
니콜은 최근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왔던 키노33엔터테인먼트 이규창 대표(미국명 큐, Q)의 조력에 힘입어 미국에서 안무가 루암 케플리지로부터 댄스 트레이닝을 받아온 근황이 소개돼 화제가 됐다.
이후 이 대표와 더불어 레이 염(Ray Yeom) 감독이 니콜의 미국 활동을 서포트할 예정이라는 키노33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발표가 19일 나오면서 니콜의 미국 진출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이런 분위기 속 니콜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솔로 데뷔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데 미국이라니.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 만날 수 있게 노력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미국 진출설을 일축, 국내 컴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가요계에 따르면 카라 탈퇴 후 다수의 연예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은 니콜은 최근 한 기획사와 구체적인 계약을 논의, 조만간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니콜이 계약 성사 단계에 접어들었다. 홀로서기 후 활동을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 향후 거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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