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이 반지연의 거절에 술주정을 했다.
19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는 윤동하(박서준 분)가 반지연(엄정화 분)의 거절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반지연은 6년 만에 나타난 전 남자친구 노시훈(한재석 분)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고, 이에 윤동하는 술에 취한 채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만취한 윤동하는 버스정류장에 붙은 노시훈의 전시회 포스터를 발견했고 “뭘 보냐”며 포스터 속 노시훈을 노려봤다.
또한 “왜 기분 나쁘게 실실 쪼개느냐고. 좋은 말할 때 눈 깔아라. 확 그냥”이라며 포스터 속 노시훈에 시비를 걸었다.
그는 포스터를 향해 “잘나면 다냐? 툭하면 여자나 울리고. 당신 때문에 우리 팀장님이 얼마나 울었는지 아느냐.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분노했고 “나는 우리 팀장님 한 번도 안 울렸다. 내 앞에서 얼마나 많이 웃었는데”라며 정류장 의자에 주저앉았다.
윤동하는 반지연을 떠올리며 “마녀인데 웃는 건 예뻐가지고”라며 웃다가 “어이 상실! 우리 지연이한테 잘해줘서 고마워? 내가 반지연 잘해주는데 당신이 왜 고마워. 웃기시네. 나이도 엄청 많은 주제에”라며 포스터를 향해 달려들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녀의 연애’ 박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