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인 판타지오에 따르면 최근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인기몰이 중인 서강준의 데뷔작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이 화제를 모으면서 재방영이 결정됐다.
지난 해 9월 선보인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얼떨결에 ‘뽑기부’에 초대돼 부장 완장을 차게 된 전학생 소녀와 재기 발랄한 다섯 명의 꽃미남 뽑기 부원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작품. 김소은과 신인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다섯 멤버들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강준은 극 중 노랗게 탈색한 헤어스타일과 반항아 적인 이미지의 남자 주인공 서강준 역을 맡아 방영 당시에도 멤버들 중 가장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데뷔 후 불과 4개월 만에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서강준은 곧바로 ‘앙큼한 돌싱녀’에서 주상욱과 함께 남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되며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였다. 이 작품으로 안
‘방과 후 복불복’ 재방영의 일등공신 서강준은 최근 신민아, 조정석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