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백진희를 사이에 두고 김재중과 임시완의 삼각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는 허영달(김재중 분) 윤양하(임시완 분) 형제와 오정희(백진희 분),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이야기가 그려졌다.
↑ 사진=트라이앵글 캡처 |
여기에 윤양하와 얽혀 있는 실장 이수정(나야 분)이 자신의 뒷조사를 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위기를 느낀 그녀는 윤양하와 거리를 두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오정희는 윤양하를 찾아가 돈을 건네며 “나 대신 빚 갚아 준 돈이다. 세달 동안 윤양하 씨한테 구차한 감정 갖기 싫어서 주는 거다. 그리고 부탁이 있는데 제발 나한테 관심 좀 꺼라. 나는 장난질에 놀아나기엔 절박하다. 이제야 딜러가 될 기회를 얻었는데 당신 때문에 내 꿈 잃고 싶지 않다. 나는 윤양하 씨하고 나하고 딴 세상 사람이라는 걸 안다. 그러니까 데리고 장난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오정희는 참혹하고 힘겨운 세상살이에 대한 슬픈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어두운 낯빛을 보이고 있는 그녀를 발견한 허영달은 “바람이나 좀 쐬러 갈래요?”라며 오정희와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 사진=트라이앵글 캡처 |
윤양하에게 호감을 느꼈던 오정희는 허영달과의 바닷가 데이트로 한층 가까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