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초청된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가 지난 18일(현지시각) 프레스 스크리닝,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상영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형사 고건수 역을 맡은 이선균에 대한 해외 언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사고를 낸 후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과 마주하며 위기에 몰리는 형사 고건수 역으로 새롭게 연기 변신한 이선균.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사건들 속 점차 궁지로 몰리게 되는 건수를 연기한 그는 온몸을 던진 생애 첫 액션 연기를 비롯해 절체절명 상황 속 심리적 압박감을 리얼한 연기로 소화해냈다.
또한 버라이어티(Variety)는 “이선균은 적절하게 밀도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과장된 역이 아니어도 웃음을 자아내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준다”며 찬사를 보냈다.
칸 영화제 공식 상영 이후 전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완성도와 재미 모두를 입증한 영화‘끝까지 간다’는 자신이 실수로 저지른 교통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의 등장으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
절체절명의 형사 고건수가 펼치는 예측불허의 고군분투 스토리,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선균, 조진웅의 새로운 변신과 환상적 연기 호흡으로 허를 찌르는 기발한 재미와 쫄깃한 긴장감을 전하는 ‘끝까지 간다’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