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급사 NEW는 21일 "김대우 감독과 배우 송승헌, 임지연이 22일 분당과 강남 지역 극장에서 조조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배우들이 직접 관객을 찾아 감사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급사 측은 "30~50대 중·장년층 여성 관객이 주로 거주하는 신도시 및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극장들에서 높은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주말보다는 평일 조조 시간을 이용해 극장 나들이를 하고 있어 '인간중독'이 높은 평일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김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을 찾아 감사 인사를 할 계획이라는 것. 배급사 측은 "조조상영과 평일 낮까지 좌석점유율이 높은 영화는 '내 아내의 모든 것', '후궁: 제왕의 첩' 이후 오랜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간중독'은 20일까지 누적관객 78만9000여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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