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 진이한과 한 법정에서 만나…'대체 무슨일?'

↑ 개과천선 김명민 진이한 / 사진=MBC

개과천선 김명민, 진이한과 한 법정에서 만나…'대체 무슨일?'

'개과천선 김명민' '진이한'

김명민과 진이한이 한 법정에서 만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7회에서 정혜령(김윤서 분)은 박동현(이정현 분)을 살인했다는 죄명으로 재판을 받게 됐고, 김석주(김명민 분)는 정혜령의 무료 변론을 맡게 됐습니다. 그리고 전지원(진이한 분)이 정혜령 사건의 판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석주는 판사로 지원이 등장하자 미묘한 표정을 지었고, 지윤(박민영 분)은 깜짝 놀라면서도 싫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법정에서 김석주는 박동현을 죽인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박동현과 관계를 가졌던 술집 여자를 증인으로 소환해 내 결정적인 발언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석주는 녹취 파일에 녹음된 정혜령의 목소리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정혜령의 목소리가 아닌, 다른 옆집에서 들린 정혜령이 출연했던 드라마 소리임을 입증해냈습니다.

이를 듣던 판사 전지원은 "검사 측은 이런 기본적인 사안도 확인하지 않았냐"라며 지적했습니다. 결국 석주의 철두철미한 증거 수집으로 혜령의 사건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개과천선 김명민 진이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개과천선 김명민이 변호사고 진이한이 판사인거야?" "개과천선 김명민, 연기 완전 잘해" "개과천선 김명민 진이한, 아 둘다 엄청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