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겸 모델 홍종현이 영화 ‘앨리스-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이하 ‘앨리스’ 감독 허은희·제작 유비콘텐츠)에 캐스팅됐다.
22일 홍종현의 소속사에 따르면 홍종현은 ‘앨리스’에서 홍종현은 남주인공 환 역을 맡았다. 환은 사랑하는 여자를 보호해주는 강인한 남성의 면모와 모성애를 자극하는 소년의 감성을 동시에 지닌 24살의 청년이다.
이에 홍종현은 “좋은 분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잘 준비해 많은 분들께 감동과 재미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홍종현은 정소민과 ‘앨리스’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신비로운 이미지의 두 사람의 합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앨리스’는 목숨을 위협하는 지독한 악몽의 원인을 찾아 ‘원더랜드’라는 펜션으로 들어간 한 여자가 그곳을 지키고 있는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아름답고 슬픈 사랑과 잔혹한 비밀에 관한 이야기로, 1979년 경기도 일원에서 발생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의 호러 로맨스다. 오는 6월 촬영을 시작 연말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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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