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타뮤직 |
지난 20일 첫 솔로 앨범 ‘유앤미(You & Me)’를 발표한 민혜는 SNS에 “요즘 연상연하가 트렌드 아닌가? 연상연하 커플 분들 행복하라”라며 연상연하 커플의 행복을 기원하는 글을 남겼다.
그녀가 연상연하커플을 직접 언급한 이유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이 ‘연상연하’이기 때문. ‘거울을 봤어 난 오늘도 한참동안. 함께 걸을 때 내가 좀 더 어려 보이게’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 여성의 낯선 설렘을 다룬다. 그녀만의 감미로운 음색과 리드미컬한 곡 전개가 연상연하 커플의 특별한 행복을 표현하고 있다.
민혜의 말처럼 최근 연상연하 커플은 대중문화 콘텐츠의 주요 소재로 자리하고 있다. 대중문화의 주 소비층인 30대 이상 여성들
스무살 나이를 극복한 “밀회”의 김희애-유아인, 19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을 선보인 “마녀의 연애”, 가상 재혼 리얼리티에 도전한 8살차 연상연하 박준금-지상렬 등 드라마와 예능 에 걸쳐 이런 추세가 두드러진다.
한편 민혜는 11세 연상인 음향감독 남편과 둘이 이번 앨범을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