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이 6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23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스케치북’은 23일 밤 12시 20분 정상 방송된다. 24일 오후 6시 5분 방송 예정인 ‘불후의 명곡’도 정상적으로 편성되어 있다.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음악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결방됐다.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도 6주 만에 정상 방송 된다.
‘스케치북’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작은 위로’ 편을 준비했다. 이미 관객 없이 녹화를 마친 상태이며 김윤아, 제이래빗, 김범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은 방송을 재개하지만 ‘뮤직뱅크’는 6주 연속 결방된 상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