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매직아이" 캡쳐 |
SBS 파일럿 프로그램 ‘매직아이’ 측은 23일 팟캐스트 매직아이 2편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담지 못한 에피소드들을 녹음 파일로 담아낸 것.
데이트 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홍진경은 “남자가 나한테 먼저 대시한 적은 없다. 대신 내가 먼저 다가가서 사귀면 항상 나한테 매달렸다. 항상 그 패턴 똑같았다. 나는 남자한테 다가갈 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다. 예쁜 여자들이 얼굴 믿고 있을 때 우리들은 연구 많이 한다. 향수, 옷, 유머러스한 멘트 등 신경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그래서 나한테 빠졌을 때 ‘그만 만나’ 이렇게 말하는 것 즐겼다. 보복 심리도 있었던 것 같다. ‘나 무시했지’ 이런 느낌 있었다. 좋아하는데도 즐기려고 이별 선언한 적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나쁜 사람이
SBS ‘매직아이’는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 4MC와 이적, 김기방이 게스트로 참여해 기존 방송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이고 깊이 있는 발언들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받았다.
‘매직아이’의 끝나지 않은 폭탄발언은 팟캐스트 2탄에서 이어지며, 공식 홈페이지, 아이튠즈, 팟빵 등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