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콘서트 눈물? 행복해서 울었다”

그룹 엑소-K 수호가 콘서트 첫날 흘린 눈물의 의미에 대해 고백했다.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에서 수호는 “첫 콘서트날 행복해서 울었다”고 전했다.
이날 수호는 “콘서트와 생일이 우연치 않게 겹쳐서 다함께 생일 파티를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생일파티를 하면서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최근 들어서 무엇이 행복인지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멤버들, 팬들과 함께 활동하다는 사실이 행복이라고 생각해서 눈물이 나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엑소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6월 1, 2일 이틀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엑소 기자회견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기자회견, 힘들었겠다” “엑소 기자회견, 마음 아팠을 듯” “엑소 기자회견, 정말 화났을 거 같아” “엑소 기자회견, 다들 마음을 굳게 먹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