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의 아들 준이 자신을 걱정하는 동생 빈에게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성준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동생 빈과 임찬형을 부평역에 데려다 주기 위해 집을 나섰다.
두 동생을 데리고 버스를 타고 가던 성준은 “아이스크림을 사달라”는 성빈의 요구에 “감기가 걸려서 안 된다”며 단호하게 대응했다.
이에 임찬형이 “나중에 사자”고 말하자, 성준은 “나중에도 사는 건 안돼”라며 엄격하게 말했다.
자꾸 잔소리를 하는 오빠 때문에 성빈은 귀를 막으며 불평했다. 그러나 이는 오래 가지 않았고, 이내 오빠를 걱정하
이에 성준은 “오빠는 오빠잖아”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날 아빠어디가 성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성준, 진짜 최고의 오빠야” “아빠어디가 성준, 멋져” “아빠어디가 성준, 우리 오빠랑 바꿔” “아빠어디가 성준, 엄격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