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비 속 노인은 97년생 여진구 ‘눈길’

↑ 사진=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MV 캡쳐

가수 백지영이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 배우 여진구가 등장해 화제다.
백지영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여전히 뜨겁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백지영은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상 속 등장하는 노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다.
오늘 공개된 정식 뮤직비디오 속에서 노인은 배우 여진구로 밝혀졌다. 그는 그룹 베스티의 해령과 젊은 시절 다정했던 연인 모습을 연기했다. 노인으로 분장하며 1인2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여진구는 노인 역할을 위해 특수 분장뿐만 아니라 노인의 걸음걸이, 떨리는 손짓 등의 디테일 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며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이 감동했다”고 여진구를 칭찬했다.
백지영 또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에 놀랐다. 훌륭한 배우가 뮤직비디오 출연에 흔쾌히 응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