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남편의 친구에게 질투를 느끼는 아내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최근 결혼했지만 남편의 16년 지기 친구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출연했다.
이날 고민 주인공은 “남편에게 죽마고우가 있는데 매일 10통 정도 전화를 하고 커플티까지 입고 다닌다. 정말 사소한 것을 얘기하고 심지어 저희 뒷집에 사는데 감시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신혼여행을 유럽으로 한 달 정도 다녀왔는데 신혼여행 때도 매일 연락이 왔다”라고 고백했다.
↑ 사진=KBS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
이 사연은 여성 방청객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129표를 얻어 1승을 거두지는 못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