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격한 사랑표현을 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들들 앞에서 아빠한테 격하게 사랑 표현을 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민남의 엄마는 미성년자인 자신과 동생 앞에서 아빠에게 뽀뽀 폭탄을 날리는 것은 물론 거침없는 스킨십을 한다며 토로했다.
그는 “아빠가 누워 TV를 보고 있으면 엄마는 아빠 곁으로 가 ‘겨드랑이 냄새 너무 좋다’고 한다” “엄마가 아빠 엉덩이를 치면서 ‘왜 이렇게 섹시하니? 엄마가 안 만져주면 누가 만져주냐’고 한다” “한 번은 엄마가 갑자기 아빠의 손을 잡고 자기 가슴 쪽에 대면서 ‘만질만 하지? 아직 살아있지?’라고 했다”는 등 듣는 이들의 귀를 의심케했다.
실제 모습을 드러낸 엄마는 스킨십은 자신의 취미생활이며 자제가 안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줄 알았다”고 덧붙여 주목을 받았다.
한편 고민남의 엄마는 스킨십에 집착하는 이유
이날 안녕하세요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이런 대박” “안녕하세요, 불편해” “안녕하세요, 이를 어째” “안녕하세요, 그런 건 방에서” “안녕하세요, 눈을 못 뜨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