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의 결혼식이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아나운서 김경화가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고 있다.
한편 엄지원과 예비신랑 오씨는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2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식 주례는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고, 축가는 엄지원의 친구이자 '하미모' 멤버인 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박수진, 예지원, 유선,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 등이 부른다. 또한 박나림 아나운서와 가수 션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고, 피아니스트 라정혜가 축주를 맡았다. 두 사람의 다리 역할을 한 정이현 작가와 배우 박탐희가 축사를 보낸다.
[MBN스타(장충동)=곽혜미 기자 / clsrn9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