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손현주 볼 꼬집으며 “이건 특급칭찬이야” 폭소유발

↑ 사진=JTBC `백상예술대상`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지인 인턴기자] 배우 김희애가 손현주에게 ‘특급칭찬’을 선사했다.
김희애, 손현주는 27일 오후 6시 2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신동엽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된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TV부문 남녀최우수연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손현주와 김희애는 여유로운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현주는 김희애에게 “칭찬 한마디 해주셔야죠”라며 ‘밀회’ 속 명장면을 재연해주길 요청했고 이에 김희애는 “아프실 텐데”라며 잠시 주저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내 김희애는 손현주의 볼을 꼬집으며 “이건 특급칭찬이야”라고 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현주는 김희애의 특급칭찬 후 어안이 벙벙하단 표정을 지어 더욱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