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장혁이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을 확정지었다.
‘순수의 시대’는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가장 순수한 욕망을 다뤘다. 영화 ‘블라인드’ 안상훈 감독과, 영화 ‘7번방의 선물’ 제작팀인 화인웍스가 의기투합 했다.
장혁은 극중 왕좌에 오르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냉혹한 야심가 정안군 역을 맡았다. 냉철한 삼군부사 민재(신하균 분)와 팽팽히 맞서는 인물. 일찌감치 신하균, 강한나, 강하늘 등 캐스팅이 완료돼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한편 장혁은, MBC 새 수목극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통해 장나라와 12년만에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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