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터미네이터:제네시'의 콜시트(촬영 일정표)로 보이는 이미지가 게재됐다.
여기에는 촬영 시간, 촬영 장소, 출연자 등의 정보가 적혀 있다. 이병헌(Byeong-Hun Lee)의 이름 옆에는 경찰(Cop), T-1000역이 표기돼 있다.
T-1000은 '터미네이터2'(1991)에서 등장해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대립했던 등장인물이다.
이에 대해 이병헌 소속사 측은 "어떤 언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병헌은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상황이다.
한편 총 3부작으로 제작되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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