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가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출연한다.
이광수는 ‘좋은 친구들’에서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 민수 역을 맡아 웃음기를 뺀 진지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세상에서 유일한 가족이 되어준 친구를 위해 못할 것이 없는 민수는 단 한 번의 위험한 선택으로 원치 않았던 길을 가게 된다.
괴로워하는 친구 현태와 인철을 보며 불안해하는 민수 캐릭터를 통해 이광수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감정부터 최고조로 치닫는 극적인 감정을 표현해야하는 연기를 소화했다.
이광수는 “읽기 시작하면 잠시도 놓을 수 없는 시나리오였고, ‘민수’에게 많은 공감을 느꼈다”며 “민수는 내가 감정을 이입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였고, 너무 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윤 감독은 이광수에 대해 “자신이 취해야 하는 모습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민수’가 힘든 캐릭터지만 잘 이겨내고 완벽하게 표현했다. 큰 가능성을 보게 된 배우다”며 칭찬했다.
구타 장면과 비 맞는 장면 등 육체적으로 힘든 장면이 많았던 이광수는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
한편 ‘좋은 친구들’은 7월 개봉된다.
누리꾼들은 “‘좋은 친구들’ 이광수, 기대된다” “‘좋은 친구들’ 이광수, 이광수 배우였지?” “‘좋은 친구들’ 이광수, 오랜만에 연기하네” “‘좋은 친구들’ 이광수, 꼭 챙겨봐야겠다” “‘좋은 친구들’ 이광수, 이런 모습 낯설다” “‘좋은 친구들’ 이광수, 연기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