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 사진=스타투데이 |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로봇역할…"시리즈사상 최고의 캐릭터"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제네시스'에서 사이보그 T-1000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병헌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영화 '터미네이터5' 큐시트로 추측되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큐시트에는 'VISTA 2ND UNIT'이란 가제 아래 촬영 시간(Shoothing Call), 촬영 장소(Location), 출연자(Cast Player) 등의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특히 출연자와 캐릭터(Character) 소개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세 번째 순서에 이병헌(Byeong-Hun Lee)의 이름과 그옆에는 경찰(Cop), T-1000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만약 이병헌이 'T-1000' 역할이 맞다면 영화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한 층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T-1000은 앞서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캐릭터로 인류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 분)를 없애기 위해 스카이넷이 액체 금속형으로 만든 로봇입니다. 총알을 관통하고 물처럼 녹아내렸다가 다시 로봇으로 변신
이병헌은 한 달간의 '터미네이터5'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알려집니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에 대해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기대되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최고의 캐릭터로 손꼽혀?"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진짜 월드스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