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中 드라마 ‘왕희지’ 출연 긍정 검토

배우 김태희가 중국 대작 드라마 ‘왕희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사극 ‘왕희지’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아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제작사로부터 최종 확정이 나기 전까지는 잘 모른다. 중국 쪽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김태희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국 무대는 국내 스타들에 대한 대우가 좋다. 여성 스타의 경우 회당 출연료가 7,000~8,000만 원이며 남성 스타의 경우는 1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입에 대해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김태희 왕희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왕희지, 중국어 할 줄 알아?” “김태희 왕희지, 연기를 잘해야” “김태희 왕희지, 중국어로 연기도 연기다” “김태희 왕희지, 긍정 검토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