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개봉 첫날 전국 629개 상영관으로 7만9700명(누적관객 10만6172명)을 불러 모았다.
747개 상영관으로 9만6007명(누적관객 227만903명)을 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이어 2위다.
'끝까지 간다'는 한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최근 끝난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초청돼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말레피센트', '인간중독', '오큘러스', '그녀' 등이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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