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심경'
↑ 상추 심경/사진=스타투데이 |
'상추'
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안마방 출입과 국군병원 특혜 논란과 관련해 해명습니다.
상추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상추는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한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 실수를 정당화하고 제 자신만을 변호하기 위한 이기적인 발상이 절대 아닙니다"라며 "가장 큰 이유는 사랑하는 저의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차마 비난할 가치조차 없는 파렴치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이루 말하지 못한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숙이며 살아가는 것을, 제가 더 이상은 참고 지켜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가 지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얻게 된 사건 및 보도들과 관련해 알려지지 않은 수사결과와 사실들에 대해 알게 되신다면, 비록 조금이나마 진실과 오해의 간격이 좁혀지지 않을까 하고 작은 기대를 품는 것이 지금의 솔직한 심정입니다"라면서 "이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문제는 제가 감수하고 책임질 것입니다"라고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과 세븐의 영창 입창 사유에 대해 "불법성매매가 아닌 '근무지 이탈'과 '군 품위 훼손' 이었습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국방부 감사팀에서 확보한 CCTV자료를 통해 당시 방송에서 보도됐던 내용이 잘못됨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상추는 "연예인들이 가장 걱정하고 조심하는 것이 소문인데 저희는 낯선 장소에서 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그런 파렴치한 행동을 할 정도로 무모하고 대담하지도 않습니다"며 항간에 알려진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안마방 출입사건' 뿐만 아니라 지난 4우러 불거졌던 '국군병원 특혜입원'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그는 국군 춘천 병원을 비롯해 서울 유명 병원들의 진단서와 MRI, 수술사진 등을 근거로 내세우며 입원기간, 입원 병실 등 잘못 알려진 내용에 대해서 정정했습니다.
상추는 "저는 군생활을 하기 싫어 일부러 몸에 칼을 대는 미련한 놈이 아닙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남자로서의 자존심도 누구보다 세고 훈련을 피하고 싶어서 아픈 척하는 비겁한 놈도 아닙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저만큼 상처가 클 사랑하는 가족들과 동욱이, 이 모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저를 믿어주고 따뜻한 말들로 응원해주는 쇼리와 주
상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추 심경, 상추 직접 해명에 나섰네" "상추 심경, 팬이었는데" "상추 심경, 복귀 가능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