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송가연은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외로워 '룸메이트'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 룸메이트 멤버들과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서 "나는 논란이 많았다. 사람들이 '너무 밀어주는 것 아니냐?', '발차기는 할줄 아느냐?', '잽은 칠줄 아느냐'고 하더라. 그게 상처가 됐다"고 전했다.
송가연은 "나는 갑자기 운동을 시작한 게 아니라 정말 어렸을 때부터 했다. 사람들이 겉모습으로만 얘기하니깐 시합을 정말 뛰고 싶더라"며 "미친듯이 운동만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뒤 돌아보니 아무도 없더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룸메이트' 멤버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아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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