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호텔킹’ 이동욱이 이덕화에게 처음으로 아버지라고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호텔킹’ 16회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이중구 부회장(이덕화 분)을 사기와 불법 대출로 잡아들이기 위해 투자자 로먼(진태현 분)까지 끌어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완은 중구가 돈에 눈이 멀어 불법을 저지르고, 로먼과 손을 잡게 계획을 세웠다. 로먼은 재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중구는 경찰에 붙잡혔고, 재완에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발악했다.
중구는 재완에게 “내가 가서 널 기다릴게. 난 너와 함께 할 거다. 어디든지. 내가 널 얼마나 살아하는지 넌 상상도 못 해”라며 웃어보였다.
이에 재완은 “아니요, 아주 잘 압니다”며 “아버지. 내가 언제까지 모를 거라 생각하셨습니까?”라며 처음으로 아버지라 불렀다.
이에 중구는 아니라며 “네가 미쳤구나?”라며 실소했고, 그는 “그래, 미쳤어. 내 몸 안에 당신의 피가 돈다는데 어떻게 안 미치겠어?”라며 분노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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