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 사진=tvN |
‘연애 말고 결혼’은 지난달 30일 CJ E&M 센터에서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모여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주연을 맡은 한그루, 연우진을 비롯해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등이 참석했다. 뿐 아니라 김영옥, 김해숙, 임예진, 김갑수 등 화려한 중견 배우들이 힘을 보탰다.
이날 대본리딩은 연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배우들은 1화부터 4화까지의 호흡을 맞추며 실제 촬영 못지않은 연기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사랑의 결말이 결혼이라 믿기에 그 누구보다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 역의 한그루는 대본에 밑줄을 긋거나 필기를 하며 그 누구보다 꼼꼼하게 대본 리딩을 이어갔다. 혼자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인물인 결혼 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 역의 연우진은 생생한 표정연기로 현장감을 더했다.
↑ 사진=tvN |
‘연애 말고 결혼’은 삼대독자 장손으로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완벽남 공기태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집안에서 절대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갑동이’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