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2 홍보를 중인 김윤진은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크레이그 퍼거슨(The Late Late Show with Craig Ferguson)’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김윤진은 MC 퍼거슨과 1대1 입담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시즌의 에피소드를 전하던 김윤진이 퍼거슨에게 “이 드라마에는 지적인 남자들이 많이 필요하다. 당신도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자, 퍼거슨은 “나는 러브신을 찍으면 진짜 사랑에 빠져서 안 된다”고 손사레를 치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퍼거슨 쇼’에 세 번째 출연하는 김윤진은 편안하게 녹화를 마쳤다. 김윤진이 출연한 ‘퍼거슨 쇼’는 이날 밤 방송된다.
미스트리스 시즌1은 2013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하여 450만 가구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되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 겪는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김윤진은 주인공 카렌 역을 맡았
앞서 김윤진은 2일 ABC ‘굿모닝 어메리카’와 사회자 바바라 월터스와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진행하는 토크쇼 ‘더 뷰(The View)’에 출연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기도 했다.
김윤진은 내달 한국으로 돌아와 12월에 개봉예정인 영화 ‘국제 시장’ 후반 작업과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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