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내상이 '절친' 우현이 부잣집 도련님임을 인증하는 발언을 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우현의 집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날 우현은 장모 곽의진 씨오아 밥을 먹으며 "어렸을 때 매일 소고기만 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우현은 "쌀밥만 먹었다", "아담한 100평 정원이 있는 집에서 자랐다" 등 발언으로 부유하게 자란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소고기만 먹고 자랐는데 돼지고기를 대학생 때 처음 먹어보고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나' 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은 이에 우현의 집안 발언을 확인하기 위해 대학시절부터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안내상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안내상은 "우현은 잘 살았다. 그때 늘 300만원 정도를 현찰로 가지고 다녔다. 써도 써도 그 돈을 다 못쓰더라" 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 우현의 아내 조련 씨도 "시아버님이 병원장을 하셨다"고 덧붙여 스튜디오가 술렁이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현 집안이 장난 아니었구나", "우현, 100평이 아담해?", "우현,
그때 당시 300만원이면 지금으론 얼마였단 얘기지?"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 곽의진 씨의 별세를
곽의진 씨는 지난달 25일 고혈압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후 회복하지 못하고 향년 66세로 별세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