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비-김태희 커플 애칭 공개 "자기야, 여신님"

↑ 사진 : KBS

가수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빽가가 절친인 가수 비를 언급했다.
빽가는 최근 진행된 KBS2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서 비와 함께 작업한 사진을 보던 중 “서로 ‘자기야’라고 부른다”고 말해 절친인 사실을 밝혔다. 이에 MC 김준호가 “비의 연인인 김태희의 호칭은 뭐냐”고 묻자 빽가는 “여신님”이라고 대답했다.
이날 빽가는 재밌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사진 작업 차 간 아프리카에서 원숭이들에게 식량을 모두 뺏긴 것. 원숭이에게 가방을 뺏길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팻말을 봤음에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 결국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량을 모두 뺏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프리카의 원숭이들이 밥을 김에 싸서 먹을 정도로 영리하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빽가는 또 “당나귀 귀에, 다크서클이 짙고 교정기를 낀 여성”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다소 독특한 기준이 눈길을 끌었다.
빽가가 출연하는 ‘퀴즈쇼 사총사’는 8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