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를 찍고 있는 아내 곽설부를 위해 학원을 다니며 정식으로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수업시작 전 김희철은 “평소 가장 싫어하는 세 가지가 학교, 학문, 학원인데, 내 발로 학원을 찾은 건 처음이다”라며, “슈퍼주니어가 대만에서 60주 동안 1위를 한 적도 있지만, 정작 나의 중국어 실력은 형편없다”면서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어 선생님이 등장하자 김희철은 소심하면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을 경청하고, 필기를 하면서 중국어 배우기에 열중했다.
이후 김희철은 '곽설부'와 함께 본 중국어 시험에서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그는 “오늘 배운 걸 다 알아야 하는 건 당연한 거다. 다만 앞으로 내가 이걸 얼마나 잘 쓰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곽설부를 위해 더 열심히 중국어를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철과 곽설부'는 현재 샤이니의 키, 일본 톱모델 야기 아리사와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 2’에 출연 중이다. ‘우결 세계판 시즌2’는 대만,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서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