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세계 발레의 별들이 모인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2014 월드 발레 스타즈’(매경닷컴· 한국발레재단 주최)가 오는 6월 1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미래의 발레 전설이 될 ‘오늘의 스타’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행운을 만끽할 수 있다. 세계 최정상의 발레단인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안나 치간코바를 비롯해 볼쇼이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마리안나리츠키나, 우크라이나 키에프 국립 발레단, 헝가리 국립발레단, 보스톤 발레단 등 세계적 명성의 발레단이 함께 한다.
정상급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란 발레의 다양한 테크닉과 예술적 표현, 두 가지 모두에 말 그대로 ‘마스터’ 경지에 도달한 아티스트를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국립 발레단의 김지영·이은원 등 세계 정상급 무용단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명실공히 발레 스타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별들의 축제인만큼 그야말로 명작 중에 명작만을 선별했다. 차이코프스키 명작인 ‘백조의 호수’를 비롯해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돈키호테’, ‘라 바야데르’ , ‘해적’, 고전발레의 교과서인 ‘로미오와 줄리엣’, 낭만발레 ‘라실피드’ 그리고 모던발레 작품 등 클래식 발레의 전 장르를 망라한 최고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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