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촬영중 소품용 칼에 눈찔려…'병원으로 긴급 후송'

↑ 이승기 / 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이승기가 드라마 촬영 중에 눈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에서 신입형사 은대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승기가 촬영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부상을 당했습니다.

9일 새벽 액션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리면서 '각막 손상'과 '안구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사고 직후 이승기는 심한 통증 등으로 인해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응급 치료를 받은 이승기는 촬영 복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정밀 검사를 요하는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오는 6월 11일 '너희들은 포위됐다' 스페셜 방송을 편성하고, 12일에는 '너포위' 10회 분을 방송하게 됩니다.

이승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승기 건강이 제일입니다..걱정 되네요" "이승기 이참에 푹 쉬시고 안정 찾으시는게 좋겠네요!" "이승기 역시 멋진 배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