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안준영 PD, “김수로 영입, 이것은 신의 한 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김수로 영입, 신의 한 수다”
10일 오후 2시 상암동 CJ E&M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Mnet ‘댄싱나인2’ 제작발표회 현장.
이날 안준영 PD는 배우 김수로 영입에 대한 우려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그는 김수로를 디렉팅 마스터라는 역할로 영입한 것에 대해 “신의 한 수”라며 “몸의 표현력도 중요하지만, 얼굴로 드러나는 연기력도 필요했다. 이를 잘 보완해줄 수 있는 마스터를 영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년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수로가 생각났다. 마스터 부탁을 했더니 흔쾌히 수락했다”며 “참가자들이 미처 몰랐던 부분을 깨닫게해주고, 좋은 심사평을 많이 해줬다”며 만족했다.
같은 블루 아이팀 마스터인 이용우는 “좋은 공연을 위한 디렉팅, 안무가, 음악가 등 우리팀은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멤버로 되어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수로는 블루 아이팀의 디렉팅 마스터로서 수많은 공연을 성공시킨 경력자인만큼 그의 역할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 나인2’의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 원 지급 및 +α 혜택 제공과 3억 원 규모의 초호화 갈라쇼 공연, 우승팀 MVP의 1억 원의 소원 성취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13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