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득남, 14년만에 '건강한 남자 아이 출산!'

↑ 강원래 김송 득남 / 사진=강원래 페이스북

'강원래 김송 득남'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결혼 14년만에 득남에 성공했습니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11일 오전 강원래·김송 부부 사이에서 3.97kg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송 씨는 "14년간 기다렸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며 "차병원 윤태기 원장님과 차동현 교수님 덕분에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전했습니다.

현재 김송씨는 제왕절개로 출산 후 병실에서 회복 중이며 산모와 아이의 건강상태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한편 앞서 김송은 10일 오후 매니저와 함께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가던 중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 사고를 당한 바 있습니다.

이 사고로 김송은 무릎 등을 다쳐 2~3주 진단을 받았으나,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강원래 김송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원래 김송 득남 정말 축하드립니다!" "강원래 김송 득남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순간일까요" "강원래 김송 득남 교통 사고 났지만 크게 안다친것이 천만 다행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